HD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 D1 미국 ‘IDEA’ 본상 수상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방역로봇, 'HYUNDAI D1'이 미국'2023 IDEA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25일(금)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글로벌 경제 전문지'비즈니스위크'가 공동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독일'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HYUNDAI D1'은 높은 방역 성능을 갖춘 동시에UV-C LED를 바닥 면에 설치하고,인체에 무해한 플라즈마 살균방식을 적용해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인간친화적인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역작업의 현황과 환경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상단에 디스플레이와LED무드램프 등을 설치,사용편의성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이번 수상은HD현대로보틱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정체성과 경쟁력을 다각도에서 고민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