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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국내 최초 대면방역가능로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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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01
조회수 1691
인체에 무해한 플라즈마 방식 방역로봇 개발하여 세계시장 겨냥



​지난 30년간 국내 산업용로봇 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는 현대로보틱스가 최근 서빙로봇, 방역로봇 등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으며, ‘ 모바일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3월 KT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빙로봇을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호텔, 식당 등에 사용되는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방역로봇을 개발하여 오는 7월 1일 출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방역로봇이 인체 유해성으로 인해 사람과 동일공간에서 동작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가진 반면, 금번 출시 예정인 현대 방역로봇은 병원 수술기구 살균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살균 방식을 적용하여 대면 방역이 가능토록 한 제품으로 3중 필터를 통해 외부 유해공기를 흡입한 후 기기 내부에서  바이러스를 제거, 배출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이 제품은 8종 센서를 탑재하여 초 미세먼지, 유기화합물(TVOcS)등을 감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상단의 10인치 LED 화면을 통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과 고객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러한 기능상의 장점으로 주로 빌딩의 로비나 사무 공간에 적용이 가능한데, 특히 공기청정기나 살균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복합 상업용 빌딩, 병원, 학교 등의 로비나 통로 등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 건물 당 수십 대씩 사용되는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 등 바이러스성 질환을 야기하는 10종의 유해균 및 5종의 유해가스에 대한 국내외 기관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오존 발생량 또한 타사 제품대비 현저히 낮은 친환경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독일 하노버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유럽 최대 통신사인 보다폰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경석 현대로보틱스 서비스로봇부문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봇시장에서 현대로보틱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10년 이내에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자동차 판매 대수 이상으로 서비스로봇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매출 40조 규모의 미래 주력 사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품 문의는 현대로보틱스 서비스로봇대리점 및 Email(servicerb@hyundai-robotics.com)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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